서울시는 이번에 역대 최다 면적의 정원 박람회를 뚝섬에서 개최했다. 6만 평에 달하는 뚝섬 한강 공원에 70여개가 넘는 공원으로 꾸며졌다.
행사 부스나 이벤트 등은 5월 22일 마무리되었지만
상설 전시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인사이드 아웃 / 해치 등 다양한 포토존 설치로 사진 찍는 재미도 더한다.
정원박람회는 해가 쨍한 낮 시간대에 구경하기도 좋지만,
예쁜 조명들로 가득 채운 정원들은 해 질 무렵 또는 밤늦게 방문하더라도 충분히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로 가득하다. 탁 트인 한강과 운치 있는 노을을 배경으로 연인과 정원을 걷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데이트 코스는 없을 것이다. 해가 지고 어두워진 밤에도 여러 설치물의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또 다른 매력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국제 정원박람회에는 초청정원과 작가정원 등 국제공모에서 선정된 멋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여러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작가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 기업도 함께 참여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품마다 담고 있는 여러 의미들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6월 1일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되어 박람회 현장이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국제 정원박람회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만약 일상 속 힐링이 필요했다면 뚝섬 한강 공원에서 꽃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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